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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가 붙잡혔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 공조수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숨어지내고 있던 디지털 교도수 운영자를 잡아내 국내 이송하는 철차에 착수했다
디지털 교도소란, 성범좌자로 지목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무단으로 인터넷에 올려 비난을 받았던 사이트다.
운영자는 30대 남자로, 디지털 교도소의 SNS와 홈페이지를 개설해 성범죄와 살인과 같이 강력범죄의 가해자 100여명의 사진과 신상을 찾아내 개시했다.
경찰은 9월 6일 A씨의 체포영장을 받았고 그가 베트남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그후 2월 캄보디아로 이주한 A씨가 최근 베트남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았다.
베트남 공안부 수사팀은 A 씨의 거주지를 찾아내 A씨로 추정되는 영상을 확보하고 국내수사팀에 전달했다.
경찰청은 이 영상에 보이는 남성이 A씨로 확정하고, 베트남 수사팀은 그를 체포했다.
디지털 교도소는 범죄가 없는 사람들의 신상정보까지도 공개해 물의를 빚으며 논란이 되었었다.
성범죄자로 지목되었던 학생이 최근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자살했고, 대학교수의 성착취영상을 구매했다는 사실도 허위로 나타나는등의 문제가 생겼다.
이에 경찰은 5월달에 해외에 있던 피의자를 찾아냈고, 9월31일 경찰청은 국제 공조수사를 시작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국내로 송환되는 대로 범행의 의도를 조사하면서 앞으로도 외국의 다양한 국제기관과의 공조로 도피한 범인들을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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